자유 인생조언좀요...ㅠ

저는 중학교 3학년 한 평범한 학생입니다..

축구를 매우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다음주가 기말고사라서 학원에서 영어 본문을 외우다가

갑자기 현타가 오더라구요...ㅠ

'이걸 내가 왜 외워야하지?'이런 생각이 들면서

'지금까지 배운게 나중에 쓸때가 있을까?'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솔직히 말해서 중3때 피타고라스의 정리,이차함수 이것들도 나중에 사회에서 안쓸것같더라구요.......ㅠㅠ

제가 지금 전교생 180명중에 20등 안에는 들어서 주변에서 그래도 좀 잘한다 소리듣는데

솔직히 저는 시험공부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공부로 성공 못할거 같기도 하고요

저는 꿈이 스포츠 캐스터나 축구 해설위원등 축구 관련된 쪽에서 일을 하고싶거든요....ㅠㅠ

요즘 진짜로 이런 생각이 많이들고 너무 힘드네요..ㅠ

진짜 공부 때려 치고 적성 찾아야할까요?

지금 억지로 공부하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