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中 매체, 클린스만 감독의 손준호 발탁에 "절대 대표팀에 갈 수 없어"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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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22160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손준호가 비공무원 뇌물 수수 혐의로 구금되어 있는 상태에서 대한축구협회의 대표팀 명단 발표는 의외다. 손준호는 산둥 루넝과 청두 룽청의 경기 이후 팬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손준호를 대표팀 명단에 올렸다. 하지만 손준호는 이번 대표팀 훈련에 절대 참가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손준호 사건과 관련해 아직 이렇다 할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아직 기다려야 한다. 또한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손준호는 훈련이나 경기를 전혀 하지 못했다. 그는 현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뛸 조건이 전혀 되지 않는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중국 매체 <소후닷컴>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명단을 소개하며 손준호의 대표팀 발탁과 관련해 "무슨 일이냐"라는 제호의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은 손준호가 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는지 이해를 못 하는 반응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손준호를 호출한 가장 큰 이유는 여전히 선수를 지지한다는 응원의 표현에 가깝다는 게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