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봉꿀과 주용

봉꿀은 그냥 이장시절때로 돌아간게 이유가 있는듯

경기 운영방식 자체가 뭐 작년에도 윙이 상대 풀백과 윙을 잡는 식에 맨투맨 수비였는데 오늘따라 더 심했음 ㅋㅋㅋㅋㅋ

북패가 빡세게 올라가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수비부담이 작년보다 심했고 작년보다 일정이 빡세진만큼 윙 영입을 할게 아니라면 수비가담을 조금 줄여주든 해야할듯

아니면 주용이 윙으로 포변하든가

윙 얘기하는김에 계속하자면 주용이가 윙에서는 나쁘지않았다고 봄

풀백에선 정말 최악이었고 프로 5년차 미만에 신인급 선수도 아니고 이제 막 풀백 전향한 선수도 아닌데 계속 이런모습이면 그냥 포기하고 윙으로 가는게 맞다고 봄

오늘 상대가 준산 이동준-개태환 라인이었으면 진수나 짤순성이었어도 힘든 상대니 이해하겠는데 북패 무시하는게 아니라 윤종규-조영욱이면 그냥 올대급 전력인데 걔네한테 고전하는거보고 참...

그리고 그냥 뚫리는건 기량문제니 뭐라 못하겠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좀 뭐 본인은 당연히 최선을 다하는거겠지만 직관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냥 좀 집중을 못하는느낌이랄까?? 패스도 대충하는거 같고 수비도 한발만 나가면 뺏거나 자를 볼인데 흘려보내는 경우 많았고 단순 경기력 부진으로 인해 까는게 아님 ㅜ

윙에서 하는거보면 분명 선수 자체는 국대3옵션이기도 하고 능력이 있는데 뭐가 문젠건지... 윙도 없으니 그냥 윙으로 올리고 썰호정이 괜찮다던 박진성을 u22로 좌풀백 2옵션으로 키우는게 낫지않을까란 생각도 들 정도로 오늘 실망이컸음

잘 좀 해줘라 영생의 자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