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 미자라서 무시당한건가?

오버더피치 16만 9천원짜리 면 트랙자켓? 그거 한번 빨때 되서

빨았음. 세탁법은 섬유 유연제,표백제 넣음 안돼고,

중성 세제쓰고, 세탁망 넣고, 단독 세탁에 진짜 들어줄거

다 들어줬음;;;;

그런데 왜.. 흰색이 연둣빛으로 물든걸까..

안그래도 택에 문제 생기면 전화하라길래 전화도 걸었음

그래서 물어보니깐 한 1분 정적이더니 그거는

"세탁 권장 방법이지 그게 그렇게 안될 수는 없다."

라고 하더라 그 세탁망도 흰색이였는데

초록빛이 정말이지 겁나게 영롱함..

요즘 2만원 정도 옷들도 물이 안빠짐..

그런데? 17만원 가까이 되는 옷이 이렇게 된다?

솔까 이건 아니잖아

진짜 학교 점심에 잠깐 폰꺼내서 교무실에서 전화하는데

정신이 혼미하더라.. 선생님들 말들 하시는거 보면 어떤분은

민원 넣으라고 하시기도 하고..

일단 내가 전북 관해서 얘기할곳이 여기 밖에 없어서

여기에 조심히 올려본다..

형들 추천 많이 해서 이 이야기를 공론화 시켜줘

(이렇게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