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냥 내 솔직한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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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만 남는 것 같다
자존심 접어두고 우리가 클월 나갈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것조차도 무산돼서인지 마음이 쓰리다
전북을 사랑하는 팬들이,
전북의 축구가 아닌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잠시나마 울고 웃었다는 사실이
엄청나게 치욕적인 경험이었다는 것을
선수들과 전런트, 코칭스태프는 절대 잊지 않아주길 바랍니다.
긴 시간동안 마음고생 했을 나를 포함한 모든 팬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