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꿀팁 알려주라 했었는데
닥치고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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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반응과 달라 많이 놀랬네요 ㅋㅋㅋㅋㅋ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았는데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셔서들 ㅠㅠ
괜히 저 때문에 아침부터 기분 나쁘게(?) 만든 거 같아 죄송하네요…
약간 악마의 편집일 수도 있는 게 저희가 연애 시작 때부터 장거리 였던 지라 장난 식으로 여자 눈 마주치면 주거!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정말 장난이에요…) 저는 남자 지인도 없어서 남자라곤 축구뿐이라 내가 축구장 가면 한번씩 그렇게 말하지 않냐 ~ 해서 나온 톡 내용이에요 ㅠㅠ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장거리라 2주에 한번 정도 봤었고 제가 20대 후반인데도 불구하고 집이 엄해 외박도 못해서 같이 축구 보러 가기 쉽지 않았기도 했어요 ㅠㅠ
혼자 가는 게 낫다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축구 보러 갈 땐 지인들이랑 다니고 있고 이제는 장거리 아니라 꿀팁 얻어볼까 하고 올렸던 글입니다 ㅠㅠ
얼빠 취급 하는 거 아니냐 하시는데 저도 학교 다닐 땐 좋아했던 선수가 있었어서…ㅎ
어쨌든 한번은 남자친구와 대화를 통해 짚고 넘어 가려고 합니다!
많은 걱정과 관심 감사드려요 !!!
조만간에 경기장 데려가서 인증샷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