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D-1
동준 성웅 1시간 뒤면 입대하는 날이여서 끄적여봐
내가 동준 좋아한건 에그에도 몇번 썼지만 8월 현대가더비에서빠졌고 성웅이는 처음부터 쭉 호감있고 멋지다 생각하던 선수였어 근데 이 둘이 군대간다니까 마음이 아프네 동준선수는 부상도 많았고 23시즌에는 리그에선 골을 못넣었지만 아챔에서 두골을 넣고 24시즌엔 거기 상대로 한골을 넣어줬을 때 난 그때 두번 다 눈물 흘렸어 이상하게 생각하는 몇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내 최애가 노력해서 드디어 뚫렸다 이 생각 밖에 안들어서 거의 울면서 오오렐레 하고 그냥 너무 행복했어 성웅선수는 뭐 말할것도 없이 23시즌 묵묵히 잘 보내줬고 매 경기마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던 선수야 그냥 두 선수 다 열정과 투지를 담아서 자신이 아프더라도 팀을 승리로 이끌게 만들려고 노력하는게 딱 보여서 보내기 아쉽고 슬프다 폼도 좋을 때 가버리니까더더욱.. 하지만 난 두 선수가 부상 없이 군대 생활 잘 보내면 좋겠어 오늘 동준선수 아내분은 직관 오셔서 현수막 건 모습 보니까ㅜ더 슬프더라 아 진짜구나 내일이 입대구나.. 저번 7주년 롤페때도 다들 군대 잘 다녀오라 아프지마라 항상 어디서든 응원하겠다 이런 말 많았었는데 너무 감동이였어 진짜 그거 보면 너무 감동이야 나도 다 하나하나 읽어봤고 아내분도 써주셨어 동준선수에게 잘 전달 됬을진 모르겠지만 우리의 마음이 동준선수에게 큰 힘이 됬으면 좋겠다
전달 해주신 아내분께 감사인사를..🙇♀️
동준 성웅 둘 다 항상 너무 잘하고 있고 밝게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우리는 언제든 두 선수 모두 응원하니까
항상 밝고 행복하게 축구하고 전북종신해요
아프면 찾아갑니다. 알겠죠? 두 선수 모두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와요
그냥 진짜 내가 하고싶은 말 다 적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