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박원재 감독대행 하시는거 보니
green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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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전 직장이 생각나네요….
저는 아직초년생이고 그때는 제가 첫 사회생활을 하던 직장이었어요.. 제 부서에 사수님이 한 분 계셨는데
그분이 금요일마다 다른 사정이 있어 출근을 안하셨어요..
금요일에 우리 부서로 들어오는 일은 제가 다 쳐냈어야했고ㅠㅠ 물론 사수님이 금요일에 계시지 않았어도 연락하시면서 도와주시긴 했지만 ㅠ
현장에 같이 있는 것과 혼자 있는 거는 정말 다른 것 같습니다
나 혼자 일을 거의 다 쳐내야되는 금요일이 오는 게 싫었고 벌벌 떨면서 출근했어요 ㅜㅜ
위에 누가 있느냐 없느냐는 정말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코치로 계시던 분이 계속 감독대행하고 계신 걸 보니 갑자기 생각났네요.. 아무쪼록 감독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