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새벽 바이언 경기 보니까 민재 안타깝네

저 튀어나가는 수비 여기에 있을 때에도 장점이었지만

한 번씩 실수도 있었던 습관인데 뮌헨 같이 최고

레벨에서 지적을 받던 와중에 그 수비로 역적이 됐네

저게 본인 피지컬과 운동 신경이 센터백 치고 너무

출중해서 굳어진 습관인데 나폴리 때처럼 팀 전술과

녹아들면 통하지만 뮌헨에선 얄짤 없네

그 와중에 투헬은 역시나 내가 생각하는 감독의

이상향은 전혀 아닌 게 그냥 냅다 비난 박아버리네

저렇게 감독이 안 감싸면 독일 언론은 두배 세배로

타겟 잡고 난리치는데 본인 나간다고 저러나

그냥 데뷔 때부터 애지중지하던 우리 새끼여서

그런가 마음이 안 좋다 멘탈 잡고 힘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