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닉네임을 못바꾸겠네
비상하라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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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들어서 김진수 실망스러운 모습 너무 많이 보여서 얼마전부터 닉넴 바꿔야겠다 하고 뭐로 할지 고민하고 오늘 이재익 뛰는 거 보고 아 무조건 이재익으로 바꾼다 했다가도 김진수 울었다는 말 듣고 영상 찾아보니까 마음만 무겁네.
본인 오늘 직관 갔고 경기 끝나자마자 송민규 분해하고 허탈해하는 거 보느라 김진수 우는 건 직접 못봤는데 오늘 경기 자체가 너무 답답하고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인데 왜 안 되지 싶고 처음으로 끝나고 눈물 쏟을 뻔한 경기라서 더 그런가 그의 울음이 더 무겁고 그럼.
김진수 여론 아는데, 그냥 그렇다는 거임. 일단 응원은 해야겠음. 마음이 너무 무거움. 물론 팀 반등 못하고 있는 건 더더 무거움.. 그냥 오늘 좀 슬픈 경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