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중고거래 하소연 좀 할게여..

전북관련 아니라 죄송요..

요새 런닝에 빠져서 런닝화를 번장에서 구매했어요.

컨디션은 좋아보였고 판매자가 부산이라 구매하고 택배로 받았는데 신발 사이드가 찢어져 있는거예요..

판매글에는 찢어짐에 대한 내용은 전혀없었고 사진 몇장이 올라와있었는데 받고나서 사진을 보니까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매자한테 왜 말을 안했냐니까

사진에 올렸고 많이 쓴 신발이 아니라 중요하게 생각을 안했대요. 그리고 16만원이 넘는신발 4만원에 팔면 그정도 컨디션 값만큼 할인 해준거라고 생각한다네요ㅜㅜ

더 따지고싶었는데 직업이 공무원이라 괜히 손해만 볼까봐 더 말안하고 있는데 억울하네요ㅜ

구매자가 올린 사진인데 신발을 택배로 받고나서 보니까 그제서야 보이더라구요.

환불하려면 택배비까지 제가 부담하고 본인이 발송한 택배비까지 차감하겠다고 하니 제가 손해보고 신어야할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