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감독 누가 와도 실망할 거 같은 느낌.
전북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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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산으로 엄청난 커리어의 감독을 데려올 수 없을 거야
해축을 보며 감독을 보는 기준도 선수에 대한 기준만큼 올라갔을 건데
S급 A급 B급 C급
결국 우리 예산을 생각하며 타협을 하겠지.
'그래 우리 예산에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야.'라며
근데 이 정도 레벨의 감독을 데려오는데 이렇게 오래 걸렸다고?
과연 우리 팀은 이 감독 아래서 극적인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이 감독을 통해 우리는 A팀부터 유소년을 관통하는 장기플랜을, 팀 정체성을 수립할 수 있을까?
아직 누군지도 모르는데 쓸 데 없는 걱정이겠지만
감독이 누가 오든 기대보다는 의문과 우려가 더 클거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