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베글보고 한마디 합니다

홈에서도 시즌권 N석 구매해서 응원서포팅 하면서 봅니다.

그 때는 앞이 깃발로 가려지던지, 콜리더분이 계셔서 안 보이던지

이런거 전혀 상관 안씁니다. 감사하면 몰라도요.

N석은 응원석이고 예매시에도 시야가 방해될 수 있다고

명백하게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근데 원정 경기는 조금 다른 거 아닌가요?

인천이나 포항, 김천, 울산 등등 많은 원정경기장이 있지만

오늘처럼 포항같이 앞뒤간격이 좁은 경우면은

그 1열 자리를 티켓팅 하시던지, 응원석 구역이라고 지정을 하시던지 일부러 코어구역 피해서 왔는데 1열에 모르는 사람의 짐이 있고

앞에는 깃발이 세워져있어서 당황스러웠네요.

오늘은 혼자와서 일부러 코어석 응원 구역이 아닌

구석자리를 예매했는데도 깃발하시는 분 말고도

지인분이 옆에 아이를 데리고 와서 보시는 등

제 자리에서 제가 보는건데도 초반에 경기를 아얘 못 봤어요^^

1열에서 응원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기분 참ㅋㅋㅋㅋㅋㅋㅋ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졌네요 덕분에 ㅎ

분명 난간에 세워놓고 보지 말라고 하신 걸 들었는데도

또 데려와서 보시는 건 무슨 경우인가 싶고

자기 자리아닌데 사이이 껴서 보는 건 대체 뭔가싶어요

이럴거면 예매를 그 자리에 하시던가요 ㅋㅋㅋㅋㅋ

너무 화가나서 참다못해 글씁니다.

어차피 안 고쳐질 거 알도 아무리 말해도 네네 하면서

안듣고 저격하실 수도 있는데

이게 한 두 번 나온 소리가 아니라는 걸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