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쉼터인데 잠시 들어와봐
제갈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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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많이 슬프고 화나지.. 이번 경기도 그렇고 대구전, 인천전도.. 그 전 경기들도 그렇고 팀이 복잡한 상황인데도 끝까지 전북이라는 말을 크게 외쳤던 우리 녹색전사들 너무 존경하고 이게 팬이지 라고 들었어 아무리 미운 자식이라도 내가 사랑하는 자식이니깐 뭐 이런느낌이랄까..? 팀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응원 하면서 봤던 우리 녹색전사들 오늘도 대단히 수고 했다고 박수 쳐주고싶어👏 직관이든 집관이든 경기 전 누군가는 기도하면서 보거나 왔을 것이고 누군가는 기대하면서 또 누군가는 떨리는 마음으로 보거나 왔을건데 그리 아껴주고 목소리 내주는 우리 팬들을 웃지 못하고 집가는 길로 보냈다고 생각하는 선수들도 팬들한테 죄송하다는 생각 밖에 안할거야 당연히 그러겠지 선수들이 괜히 지고 싶어서 지는 것도 아니고 지금 맞이 한 이 순간 상태에 대해 선수들도 우리한테 미안한게 당연하니깐 그리고 우리 또한 경기력에 예민하고 짜증나서 팬들 서로 분열도 있고 또 누군가는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충격일텐데 이해하지만 팬들끼리는 그러지말자! 그래도 우리의 공통점은 단 하나잖아 전북. 지금 팀 분위기도 스탶들도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암흑한 비가 계속 내리고 그 후 무지개가 피듯이 우리도 힘든시기에서 무지개가 필 행복 축구를 할 그날들을 기다리자 우리 더 더 응원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