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분위기가 어떤진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규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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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 끝나고 에그 들어오기 무서워요
선수들이 차마 안봤으면 하는 말들도 많이 보입니다
진심으로 응원하는 우리도 힘들지만
뛰는 선수들도 뜻대로 안되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간절한지 안 간절한지는 몸으로만 드러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당장 우재선수 경우만 봐도 노력으로 잘하게 됐다고 생각 안했듯이 다른 선수들도 애쓰고 있다고 생각해야지 않을까요
우리가 여기서 왈가왈부한다고 팀이 기적같이 부활하지도 않는 일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못하든 잘하든 우리팀이라는 마음을 가지는게 더 긍정적일거 같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자조적으로 우리 팀 망했네 이런 말…. 진짜 보기 싫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따져 묻고 싶어도 더 부정적인 답변만 돌아올 것 같아 질문도 안드립니다 그런분들께
아무리 미래가 없어보여도 우리만큼은 믿어주고 진심을 받아줘야죠 그게 팬이고 사랑 아닌가요.
팬분들이 느끼는 실망감 절망감 모르지 않습니다
기다리자는 얘기가 아니고 믿어주고 비난비판 구분하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