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뇌피셜로 끄적여 본 구체적인 감독 후보군이 나올 시기.
나다르
185 5 3
기사와 자잘구리한 썰방송들을 도합해보면
원재형 대행 초반에 오래걸리지 않을거 같다의 늬앙스는 김두현이 오는것으로 알고 그렇게 이야기한 것 같음.
프런트도 항상 그랬듯 본사에서 당연히 오케이 해줄거라 생각하고 보고서 및 결재 서류 올렸는데 회장님한테 가기도 전에 고위급 임원이 컷하지 않았을까 싶음.
지금 이 시기에 김두현으로 될 것 같냐고 하면서.
아주 개인적인 예측이지만 아마 김상식 선임에 반대한 임원중 한명일듯.
우리 생각으론 직전 감독인 외국인 감독이 실패 했으니 다시 한국 감독으로 밀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단 감독은 박지성 단독 선임이기 때문에 본사 임원들도 터치 못했을 가능성이 큼.
위를 토대로 감독 선임순서를 정리하자면
모라이스 - 네임드 감독 원하는 본사 픽
김상식 - 전런트 픽
단 감독 - 박지성 픽
이렇게 되기 때문에 이번 선임은 다시 네임드를 원하는 본사의 목소리가 가장 클거라고 생각함.
전런트는 그 임원들의 의견에 맞춰서 이제서야 감독 후보군을 추리고 있는거 같고.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구체적인 감독 후보군이 나올 시기 및 접촉할 수 있는 시기는 유럽 시즌이 끝나는 5월 중순에서 말이 아닐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