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두현을 선임할 거라면 최소한 4월까지 했어야지
edm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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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인정하는 김두현의 장점>
현 선수단 지휘 경험과 선수 분석이 이미 끝난 상태라
올시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수습 후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인 것과
젊은 지도자이기에 가능성이 있다는 것
<대부분이 인정하는 김두현의 단점 or
선임하기 어려운 이유>
정식 감독 경험 무. 이것 하나만으로 확률이 적은 복권을
긁을만한 시민구단이면 몰라도 한 해 예산 500억
가까이를 굴리는 현 전북 체급의 구단을 맡기기엔
어불성설인 점
너무나 장단점이 명확한 지도자이지 않아?
그런데 단점은 잠시 외면하고 장점에 집중해서
선임한다 좋다 이거야 그런데 그럴려면 승점 차이가
덜 벌어진 시점, 1로빈이 끝나기 전에 선임해야 선임
명분이 있는 것이고 그래야 장기적인 관점은 몰라도
올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고 그의 장점이 십분
발휘될 수 있는 시점인 건데
데드라인은 이미 한참 지났음
모기업 핑계를 댈 수도 없고 이제는 올해 우승은
어렵더라도 시간을 지체한만큼 최대한 신 왕조 건설에
걸맞는 체급에, 최대한 실패 확률이 적은 후보를 데리고
와야 할 시점에 김두현이 선임이 된다면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 같네
결국 김두현이 선임이 된다면 닥치고 지지는
하겠지만 이 선임 과정은 진한 의구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