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박원재 대행, 이제 자퇴할 결심이 필요하다.
암시랑토앙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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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버텨줬으면 됐다. 사임 선언으로 본사의 결심을 앞당겨야 한다.
말 없이 조용한 사람, 한 번도 서보지 않은 자리에 올려두고 마음 편하지는
않을 거다, 본사도.
이 사람 맨탈 완전히 털려서 다시는 축구판에 발을 들여놓지 못할 정도의
트라우마에 시달리지 않게 하려면 하루빨리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 박 대행의 가장 좋은 전략은 자퇴 선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