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침에 에그 들어왔는데 "어제 그 모임" 글 많아서 나도 한마디 남길게
정신나간녹색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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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까지 리그 경기 하면서
성적이 부진했던건 맞음.
성적이 부진하고 계속 후반에 털리는 축구하니까
화는 날 수 있음. 그런데 이게 선을 넘으면 안됨.
근데 그게 얘네들은 한두번이 아니었다라는거고,
결국 어제 그 일이 터져버림
뭐 본인들이야 그게 서포팅이고, 그게 울트라스 정신이고
그렇게 포장을 한다고 쳐도 나는 그 모임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좋게 보여지지는 않음...
나는 그 소모임 인원 중 한명이 우리 강원전 끝나고
진캡한테 간절하게 얘기하는거 보고
"아, 이 소모임이 꼭 그렇게 나쁜 이미지는 아니구나"
생각했는데, 어제 그 장면에서 내 생각이
틀렸다라는걸 알려줌.
물론 경기결과에 비판하는건 팬들의 자유이긴 하지만,
어제처럼 손가락욕하고, 쌍욕하고, 그런 모습들은
없었어야 함.
결과적으로 얘네는 구단이 나서야함.
팬들이 간절해서 답답해서 비판하는건 이해하지만,
얘들처럼 개쌍욕박고, 손가락욕 하고 이러는건 안됨.
얘네는 그냥 내 생각에는 훌리건이 맞고,
울트라스 정신은 애초에 없던거임.
그리고 얘네 어떤 경기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지들만 걸게 거꾸로 걸었던 경기 있었던걸로 아는데,
내가 알기로는 얘들 MGB연대도 아니고, 그냥 소모임인걸로
알고있는데 독단적 행동으로 그렇게 하는거
난 별로 좋게 안 봄.
이상, 여기까지 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