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 오늘 너무 속상한일 있었어..
백승호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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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육대회했는데 내가 어제부터 속이 안좋았어.. 점심먹고 8자 줄넘기를 해야했어 난 약 먹으려고 급식 조금 먹었는데 속이 너무 안좋아져서 조금만 뛰어도 토할것 같아서 체육 선생님한테 제가 안뛰면 하기 싫은 다른 애들이 뛰어야 하냐고 물어봤는데 안그래도 된다고 하셔서 애들한테 8자 줄넘기 못 뛸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말했는데 그거 들은 8자 줄넘기 안뛰는 남자애가 아 그냥 뛰면 안되냐 뭐이리 약해빠졌냐 그냥 뛰어라 이런 말들을 기분 나쁜 말투로 대놓고 하는거야.. 물론 내 잘못도 있지만 안그래도 나도 아파서 속상하고 서러워 죽겠는데 굳이 아픈 사람한테 그런 말들을 했어야 했을까 ㅠㅠ 내가 아파서 예민한건가.. 암튼 너무 속상했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