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제와서 김두현은 상당히 위험한선택인데..

대구전비겼을때 또는 그다음경기 졌을때가 김두현을 받아들일수있는 마지막 시기였다고본다...

이젠 완전바닥이고...비록 갑작스런 대행이지만 박원재 2승하다가도 다시 성적 내려박는것보고는.. 역시 단기간 초보감독을 평가하는것은 리스크가 있다는것을 느끼고있다...

이 시점에 김두현을 데려와서 팬들이 얼마나 인내할수있을지 의문이다..단기간에 성적을 못내면 다이렉트 강등이 현실이될수있고..팬들은 역시 대행시절 몇경기 좋았던것으로 판단한것이 잘못이였다고 성토할것이다...

비교적 경험많은 감독을 데려다놔야..단기간에 성적을 못내도 팬들이  견딜수있다고본다..

팬들이 얼마나 견뎌주는가에 관계없이 그냥 선수와 구단이 감독을 믿고 견디면 결과는 같은것아닐까싶지만 선수도 감독도 구단도 모두 사람인지라 팬들이 들고 일어나기 시작하면 안좋은 영향을 받을수밖에없는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이시점에 김두현은 악수라고 본다..그나마 김두현이 성과를 낼려면 김두현오기전까지 박원재가 당장 오늘경기도이기고..몇경기 준수하게 이끌면서 우리는 선수퀄리티가 좋아서 적당한감독 아무나 데려놔도 3-4위는 할수있다는 느낌을 줘야한다...

지금은 감독도 감독이지만 선수단 자체에도 의문이 있어서 정말 제대로된 감독이 아니면 이팀을 살리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너무강한시점이라 초보감독도박은 강등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