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북X) 차령터널이 막힐 때 우회로 써 봄
천안논산 고속국도 하행 기준으로 설명함
일단... 순서가
천안 - 천안분기점 - 남천안 - 풍세 - 남풍세 - 차령터널 - 정안 - 정안휴게소 - 정우터널 - 공주분기점 이렇게 됨
여기서 상습정체구역이 차령터널을 중심으로
위로는 남풍세 (주말엔 천안까지), 아래로는 정우터널까지인데
차령터널 부근이 막히는 이유가
-남풍세가 오송/청주 - 세종 - 천안 - 아산 - 당진항/평택항 이렇게 이어지는 도로에서 고속도로로 나갈 수 있는 통로임.
-따라서 대충 충청권 큰 화물차가 엄청 많이 다닌다고 생각하면 편함
-그런데 차령이 고갯길이라 오르막구간임. 그래서 속도가 느려지고 정체가 자주 발생함
-남풍세 IC는 굉장히 작은 나들목이라 병목현상처럼 밀리는 경우도 있음
따라서
천안논산고속도로로 전주성 갈 때
23번 국도를 이용하면 그나마 나음
-> 남천안IC나 남풍세IC에서 빠져나가면 대충 천안의 풍세면이라는 곳인데 여기에서 행정초등학교 바로 지나 (왼쪽에 KCC공장있음) 인근에서 1번국도와 23번 국도가 갈라짐. 1번국도는 조치원, 세종 쪽으로 가고, 23번 국도가 논산쪽으로 가니 여기서 23번국도 타고 우회 할 수 있음.
-> 이 때 괜히 정안IC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타면 정안휴게소-정우터널이라는 정체구간을 마주치게 되니 차라리 공주까지 내려가서 거기서 합류하는걸 추천
-> 명절때는 공주부근도 막힘. 서천공주 고속도로 차량때문인데, 이때는 좀 더 내려가서 서논산까지 내려가면 됨.
-> 서논산보다 더 내려가면 논산시내를 통과해서 연무읍 (논산훈련소 앞을 지나감)을 지나가게됨. 이 쯤 되면 고속도로는 아무 의미 없음
대충 천안에서 13년 정도 살다
지금은 전주사는 사람이 뻘글 올림ㅇㅇ
예전에...그러니까 한 2010년 초반만 해도
23번 국도가 덜 알려져서 명절에도 시속 80은 꾸준히 냈는데
요샌 그것도 힘들기는 함.
그래도 고속도로에서 우두커니 있는것 보다는 조금 낫고, 중간중간 편의점이나 주유소 휴게실, 화장실 등 이용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