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나저나 우리 전북도(축구x)는 어떡할까요..
서신동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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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머니랑 점심 밖에서 먹고 바다보고 오는김에 근처에 통합되서 폐교된 학교 생각나서 갔는데.. 올해 초 폐교 됐음에도 흉가 된것처럼 안에 시설들은 버리고 갈만한 장비들 빼고 다 가져가고 실내는 고요하더라고요
사람의 발길이 두달정도 끊겼다고 운동장,길,화단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학교 현판도 없어지고, 그저 양귀비랑 데이지꽃만 있는게 그저 아쉽기만 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폐교가 많아질거 생각하면 제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구나.. 싶더라고요
나름 어릴때 체험학습 한다고 학생들도 많이 오고 신 도로 뚫리기 전까지만 해도 유동인구도 많았는데.. 나랏님들은 쓸데없는 개고기 법이나 직구 금지나 하겠다는 말만 하질 않나, 광주 정신,5.18 정신 이야기 할때 전라도 현생에 관심좀 가져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항상 생각하는 것중에 기아나 전북이나 팀 인기는 높은데 지자체 인기는 왜이리 없는지, 기피하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