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3득점 숨은공신 박재용

첫번째 골장면 (PK)

전병관이 시도한 크로스가 튕겨 나오고, 박재용의 크로스에서 나온 세컨볼에 이영재의 집념으로 PK를 얻어냄

만약 맨 처음 전병관 크로스 장면에서 박재용이 가운데로 경합하러 갔다면 튕겨나온 공은 전병관이 다시 찾아왔어야 했고, 수비 둘을 등진 상태로 사이드라인까지 밀려서 백패스 했어야 했을거임

두번째 골장면

광주 센터백이 사람이 아니라 공에 치우쳐져 다 중앙으로 내려가는 바람에 박재용이 들어갈 공간이 생김

이때 박재용이 박스 중앙으로 침투하니까 전병관을 상대해야 하는 13번 두현석이 박재용을 마킹하러 들어가며 자기 자리를 비웠고, 전병관에게 상대적으로 널널한 프리상황이 생김

세번째 골장면

또한 박재용이 박스 중앙으로 공을 요구하면서 침투했고, 영상으로 보면 센터백 두명이 이를 인지하고 같이 라인을 내림

그렇기에 전병관이 자기 상대 한명만 제쳤는데도 슛팅각이 나왔음

결론 박재용 붐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