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대행 체제 ‘마감 기한’은 6월5일, 전북의 새 감독 ‘선임’ 속도 내나
엔젤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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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물러난 뒤 박원재 대행 체제로 계속해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박 대행은 지난달 7일 강원FC(2-3 패)전부터 8경기를 지휘해 3승1무4패를 거뒀다. 다만 박 대행이 팀을 이끌 수 있는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박 대행은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다.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는 지도자는 최대 60일까지만 팀을 이끌 수 있다. 6월5일이 마감 기한이다. 전북의 경기 일정으로 보면 내달 1일 열리는 울산 현대와 16라운드가 마지노선이 된다. 6월 A매치 전에 선임해 선수단과 발을 맞춘 뒤 새 감독의 데뷔전을 치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그 이후로 새 감독이 임명되지 않으면 ‘2024 K리그1 클럽 라이선스’ 자격이 철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