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고속도로운전 조심해요

경기 끝나고 어제 한옥마을에서 자고 오늘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110도로에서 옆차가 갑자기 옆으로 붙어서살짝틀면서 뒷자석 긁히고 흔들거리다 중심잡고 갓길에 세웠는데 심장이 벌렁거리고 다리가 얼마나 떨리던지..스님이 차에서 내리더니 차에 지네가있어서 지네 잡다가 그랬다고 죄송하다고..아침이라그런지 버스전용도로에 차가 많이 없어서 이정도로 끝났지 옆에 버스만 지나갔어도 양옆으로 바치고 차 돌아갈뻔..생각만해도..

다들 고속도로 운전 조심하세요 

그리고 전북이들아 내가 액땜 확실하게 했으니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꺼야..

근데 매경기 수도권에서 응원가고 울산전도 호텔 예약해놨는데 고속도로 운전 좀 무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