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두현 감독이 오면 제일 먼저 할 포지션 정리
1. 주전으로 쓸 이재익 파트너 찾기
: 홍정호가 부상인 지금 구자룡, 정태욱, (페트라섹) 중에서 이재익의 파트너를 찾아서 출전 시킬 것
작년에 김두현은 정ㅡ구 라인으로 어떻게든 중앙수비를 세우고 박진섭을 라볼피아나나 쓰리백처럼 썼음. 그로인해, 박진섭을 수미로 쓰면서 후방 빌드업에 신경을 씀. 그리고 곧 홍정호 복귀하면 수비라인 완성.
2. 자연스럽게 박진섭은 수미로 고정
3. 미들 3인방 포지션 정립
누가 뭐래도 우리 중앙미들 3인방의 최적 포지션은 이수빈(수미), 보아텡(중미), 이영재(공미)임. 이건 이번 시즌 15경기 정도를 보내면서 완전히 증명됨
박진섭이 수미 1자리를 꿰차면, 박진섭 파트너로 수빈이 나오면 더블볼란치 형태, 보아텡이 나오면 4141의 처진 메짤라 형태임. 이걸로 보아텡 수비 부담 줄여서, 반칙 관리도 할 수 있음.
4. 자연스럽게 이영재는 공미 메짤라로 고정
5. 이영재 공미로 고정 되면, 송민규와 나눠서 체력안배를 해도 되고, 송민규가 다시 윙으로 갈수도 있음. 김두현 감독은 대행시절 지금 이영재랑 거의 비슷한 역할을 하던 백승호를 공미로 올리고, 송민규는 계속 윙으로 뜀
6.1~5의 포지션 정립으로 윙포워드 자원을 풍부하게 해서, 체력과 스피드로 미친듯이 상대의 측면을 궤멸시킬 것임.
일단 풀백에 리그 최고 베테랑이면서 국대인 김진수와 김태환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 우리 윙포는 송민규, 전병관, 문선민, 안현범, 한교원에 곧 돌아오는 에르난데스까지 있음. 이 비대칭 무기로 상대를 부셔버릴거 같음. 전반에 2명 쓰고 후반에 2명 갈아끼우는 체력/스피드 게임을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