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임감독 때에 비해 퍼포먼스 아쉬운 선수를 꼽자면
아챔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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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페트레스쿠 시절 송민규, 박원재대행 때의 전병관이라고 보는데
작년 김두현 대행시절 때에도 중원활용에 비해 사이드공격은 다소 아쉽다고 봤기에 정식감독 부임할 때에 어느정도 걱정은 있었음
그런데 페트레스쿠 하에서의 민규가 정말 잘하기도 했지만
워낙 팀 전체가 부진했기에 더 돋보이는 면도 있었다 생각하고
어쨌든 송민규이기에 금방 좋아질거라 봄.. 김두현 정식감독체제에서 제대로 뛴 경기는 오늘뿐이기도 하니
그리고 전병관같은 경우 말그대로 김두현축구 적응기로 보임
대전시절에는 좌우 모두 소화했다고 들었는데
우리팀에서는 왼쪽에서만 뛰었기에 오늘은 결정적인 순간 약간 삐걱거리는 것처럼 느껴졌으나
그래도 결정적인 찬스 몇차례 만들어냈으며 경기력 자체는 지난 두경기보다 좋았다고 생각함
김두현 말대로 축구욕심과 배우려는 의지가 크기에 전술적인 부분과 더불어
아직 어린 선수이니 심리적인 요인 잘 케어해준다면 다시 18억 값 할수있을거라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