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국영 선수에 대해 고맙다는 글이 제법 많은데..

벌써부터 우상숭배 하듯 

왜 자꾸만 한국영 선수한테 고맙다고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음.국대 붙박이 주전도 아니고 강원에서 1주전 밀린 벤치워머 선수인데, 무료로 임대한 것도 아니고 싼 값에 이적해온 것도 아니고 타 팀 보다 최소 1~2억 정도는 돈 더 주고 이적해온 선수인데 자꾸 고맙다고 하는 글이 빈번하게 올라와서 어안이 벙벙함. 아직 아무것도 보여준것 없으니까 잘 하게 되면 경기력에 대해 칭찬하고 그렇지 못하면 또 그 나름대로 각론을박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전북이라는 팀이 한국영 선수 정도 레벨을 극구 감사를 표해야 할 만큼 밖에 안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