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리 팀과 티아고 부진의 시작
edmilson
779 38 17
밑에 입스 얘기가 나오길래 드는 생각인데
딱 그때인 것 같아 챔스 울산 전 pk 실축.
그전까지 폼이 좋고 자신감이 넘치던 티아고의
부진의 시작이 그 실축으로 시작이 됐고
상당히 예민하고 공감 능력이 좋아보이는 티아고의
멘탈이 여전히 회복이 안 된 게 느껴짐
그리고 포항 전, 울산 전 전반까지 상대를 압도했던
우리팀의 끝없는 부진의 시작점이 다잡은 그 경기를
놓친 멘탈적인 충격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하네
결국 페트레스쿠는 전술적인 헛점보다 더욱
그 스트레스와 충격에서 선수단을 잘 매니징 하지
못 한 능력부족이 더 컸다고 생각하고.
정말 잊혀지지가 않는다
딱 한 경기, 딱 한 장면이 이토록 뇌리에 깊게
자리 잡고 계속 생각이 나는 게 11년 아챔 결승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쨌든 티아고와 우린 서로 인연이 아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