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북x) 4년3개월 동안 다닌 회사 오늘 퇴사했다

후......

3월정도에 에그에 글쓴적 있는데

대충 요약하면 12월에 그만둔다고 했는데 날풀리면 나가는게 좋아보인다 해서 3월에 이야기하니 적어도 뒷사람을 생각해서 3달전 통보를 해라해서 345월 다니고 5월에 퇴사해라 해서 ok했는데 5월되니 6월까지만 다녀달라해서 6월이 되었는데

이제 5년을 채워라 적어도 올해까지만 다녀달라 하길래 아니요 저는 6월까지만 다니겠습니다 했는데 말투도 달라지고 .. 9월에 나름 장기여행가는데 그때까지만 다녀라 하길래 아니라 했는데 정확한 날짜를 알려달라해서 자세히는 잘모르는데 9월 초중반이다 했는데 이제 거기서 의심까지 해버리면서 엄마한테 전화한다고(??나 곧 30...ㅋㅋㅋㅋㅋㅋㅋㅋ)하면서 엄마폰번 달라고 해서 주고 결국 사직서도 결제 안받아준다고 가라고(어제일)하더만 오늘 결국 사직처리 진행되어서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하는데 그냥 가라고 팽당하네 쩝..ㅋㅋ 잡을땐 언제고 나간다고 하니 인사도 안받고 마지막까지 추하게 퇴사했습니다ㅜㅜㅠ 내시간 너무 아깝고 너무 억울하지만 ..하 ...

백수 진입했는데 북패전 승리기원 하러갑니다ㅋㅋㅋ

가독성 떨어지는점 이해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