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북X) 개힘든 하루였다..
green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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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취뽀해서 일하다가
나한테 너무 불리한 조건+업무량도 너무 많고 야근도 자주하게되고 타지에 와서 너무 부담감만 늘어나고 힘들어서
n달만에 퇴사하겠다고 말했어요..
근데 저를 대체할 사람이 없어서 일단 맡고 있는 업무만 마무리하고 정리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의뢰인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바람에 일이 엄청 꼬이고 결국 오늘도 야근.. 오늘 가족행사 때문에 본가로 내려가는 날인데 처음으로 서러워서 집 가면서 울컥했네요ㅜㅜㅠ
이제야 본가로 가는 중..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저녁도 제대로 못먹었는데 지금도 너무 서러워요..
하소연할 곳이 없어 에그에라도 털어놔요.. 얼른 회사 탈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