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시아 최강은 K리그' 전북·울산·포항·대구 4龍 출격
KimGwa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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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5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꿈꾼다. 지난해 성적은 조별리그 탈락.
대진운은 나쁘지 않다. 감바 오사카(일본)를 제외하면 약팀들과 묶였다. 템파인즈 로버스(싱가포르), 그리고 호주의 불참으로 올라온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가 전북과 같은 H조다.
다만 최근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다. 최근 K리그1 8경기에서 1승이 전부다.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가 지난 6일 성남FC를 상대로 승리했다. FA컵에서도 K3 양주시민축구단에 승부차기에서 졌다.
최철순, 이주용 등 풀백 자원들의 부상, 골키퍼 송범근의 올림픽 대표팀 차출도 전북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김상식 감독은 "올해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지난해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기대가 크다. 10년 우승 주기설을 앞당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앞서 2006년과 2016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