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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전주버스관련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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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신입이지만,

짧게나마 공무원 생활을 하며 느낀 점들

(물론 저의 생각이 100% 옳다고 생각x)

수도권 버스를 경험하다가 전주버스를 경험한 저는 신세계였습니다. 


일단 비교를 해보면 수도권은 서울버스의 서비스vs경기도 광역버스vs

지하철 등등의 눈에 보이는 비교, 젊은 사람들의 즉각적인 피드백등이 있어서 기사님들이 유니폼도 입고 흰 장갑까지 끼시고 서비스를 하죠


전주는 일단 비교자체가 불가. 대체불가한 대중교통1가지로

강성노조의 힘의 우위로 찍어 누릅니다. 그리고 버스 회사들의 시와의 커넥션, 지역유지의 힘들 소문들이 무성하고(세금등 공공재의 영역에서 공생관계)

버스기사들 노조조끼에 노조 스티커,현수막 등 신세계의 연속이죠

전주는 양반의 도시라는 별명처럼 시민들의 즉각적인 항의피드백은 수도권보다 약하죠 특히 주 고객층이 어르신들


결국 시 지원금.. 시민의 세금으로 기사님들 먹여살리는데 서비스는 커녕 무시,난폭운전등의 일들을 당하죠..물론 버스요금도 내면서요;;


공무원 업무를 보면서 기사님들은 승객들이 많이 타는 것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더욱더 확신하고 체감합니다. 왜냐 수입이 적어지면 그것을 증거삼아 더 많은 시 지원금을 협상카드로 쓸 수 있죠. 시민을 위한 노선개편이 빠르게 바뀌지 않는 점도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나오구요..


목표는 무조건 종점까지 빠른 완주이죠. 분노의 질주..  

그리고 더욱더 신세계는 노조원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승객들의 시민의식을 탓할 때가 많습니다. 정말 충격의 연속입니다. 


시 고위직의 대책은 무엇들이 있었나요? 기억하시나요?


시민의식 개선입니다. 시민들이 기사님을 무시하는 문화를 없애고 

먼저 인사를 하랍니다…..;;;;(누가 먼저 인사해야하죠??)

 그리고 몇억짜리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과 장애인 점등 버스정류장도입(아니 일반인도 버스를 타기 힘든데ㅡㅡ??)

이것이 과연 정책입니까?  전시행정입니까?


버스노조 전국 최장기간 파업의 불명예..

과연 누구의 탓입니까?

후… 살기좋은 전주에서 교통만 생각하면 혈압이 오르네요 ㅠㅠ


전주버스에 경기도민 승객들을 한번 태워보고 싶네요 

과연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기사님들 

전주 승객은 양반입니다. 

전주는 양반에 도시가 맞구나 느끼실겁니다…


이상 주절주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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