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현장인터뷰] ‘전북 잔류 희망’ 김진수를 움직인 한 마디 “꿈 이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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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잔류를 위해 김진수 역시 적지 않은 부분을 포기했는데 “금액, 조건 등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전북에서도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 받아들이고 남기로 결정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수가 전북 잔류로 마음을 돌린 결정적인 계기는 부인의 강력한 한 마디였다.
김진수는 “감독님과 미팅도 영향이 있었지만, 부인의 한 마디가 켰다. 월드컵이라는 꿈은 한 번 이뤄봐야지 않냐고 그러더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