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뛰고 또 뛰었던' 박진섭,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쎈현장]
욥욥
840 85 9
박진섭은 “3번째 연장에 돌입하면서 힘들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열심히 싸워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 선수단이 경기 전 단합이 잘됐다. 감독님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했다.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진섭은 승부차기 상황에서도 부담이 컸다. 1, 2번 키커가 실축하면서 부담이 커졌다. 하지만 그는 침착하게 성공했고 그 후 전북은 골키퍼 이범수가 상대 외국인 선수를 막아냈다.
승부차기에 대해 박진섭은 “이미 승부차기를 하기 전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렇지 못햇다. 또 승부차기를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이 잘못됐다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코칭 스태프도 정말 고민을 많이 하셨다. 모두 아쉬운 결과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진섭은 “모든분들께서 고생하셨다. 그런데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가야할 길이 분명하게 남아있고 더 도전해야 한다.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686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