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랑 북패만도 못한 전북 서포터즈 라는 오명
edm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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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북패 올해 개랑 버막을 보면서 느낀 건
쟤들 서포터즈가 종종 사고를 치고 옘병을 해도
팀에 문제가 생겼다는 문제의식은 확실히 느끼고
라이트팬, 소모임 할 거 없이 모두가 동화돼서
감독 아웃을 외치는 목소리를 냈다는 거임
근데 mgb는?
작년 트럭시위부터 지금. 이꼴을 겪으면서까지도
여전히 보통의 팬들과는 갈라져 있는 동상이몽임
마치 시류에 동떨어져서 코스트코, 복합 쇼핑몰을
기필코 막는 지역 내 유지, 시민단체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임.
도대체 그들은 무얼 위해서 이러고 있는 지
정말로 궁금하고 왜? 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가 않음
그동안 대표 서포터즈라는 이유로 알게 모르게
특혜를 입은 집단이라면 대중 민심을 배반하면
안 됨. 당장 오늘 메인걸개 건에서도 대다수의 팬들은
mgb라는 단체의 메인걸개를 존중해서 그 걸개가
걸리지 않은 오늘의 일에 대해서 비판을 했음
이말인 즉슨 mgb는 개인들의 친목, 사조직이 아닌
응당 해야 할 일이 있는 공적인 조직이라는 것임
아무리 mgb 욕을 많이 했지만 이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함. 사람을 갈아 끼워서 움직이든
올라가 있는 사람들이 생각을 고쳐먹든
움직입시다 같이 움직여야 합니다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