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술마신김에
14이재성
672 64 18
필자는 고향이 부천이고 지금 전주에서 직장생활하고 있음
우연한 계기로 15년인가 14년인가
클하를 갔는데 그 때 은성옹이랑 상식옹이 훈련 끝나면 팬들과
미팅이 있었음
난 그냥 뻘줌하게 있는데 그 때 동국이형이 들어와 사진 같이 찍자라고 함
워딩 그대로임
난 쇼킹이었음
이 대스타가 나한테 말 건게 맞나 내가 들어가도 되나 고민도 하게 되고
엉겁결에 사진찍고 사인받고 그 때 부터 전북을 응원하게됨
그 뒤로부타 부천에서 전주까지 매번 직관오고 힘들더라고
그래서 구라안치고 그냥 이직을 했어
면접볼때 전북 경기때 퇴근만 잘하면 뼈를 묻겠다 함
돈도 돈이지만 집에서부터 직관하기 힘들어서
온 것도 있거든 그래서 직관할때마다 너무 행복해
갑자기 센치해져서 미안한대
동국이형 은퇴식에 못간게 너무 후회되더라고 ...
또 소주 한잔 걸치니까 보고싶드라고
막상 가려니 은퇴라는 두 글자가 믿기지 않아서 못가겠드리고
여튼 월요일이고 더블한 시즌인데
우리 모두 전북을 사랑하는 마음 영원히 변하지 않으니까
좀 더 으샤으샤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