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경기 또 한 명의 히어로

최근까지 일로 괜히 묶여가지고 팬들한테 안좋은 말도 들었고, 그 사람 나가고 나서 본격적인 디렉터로써 행보를  밟아가는데 부담감도 상당한 상황에서 전북팀에 어떤 감독이 어울릴까 생각하고, 고민하고 협상했을 해버지도 오늘 박수 줘도 된다고 생각함 (점점 팀에 애정도 깊다고 친구 이야기도 있음!)

솔직히 팀이 질 때, 분위기 안좋을때 바로 배율쬐서 욕할거면 팀 분위기나 , 결과가 좋을때도 칭찬좀 해주길!(유독 심한 3~4명 닉으로 저격하고 싶지만 벤먹기 싫어서 참음)

이 형 아니었으면 명수옹, psv 유스 협약, 단버지 못봤을수도 있음 박지성이라는 이름 석자가 주는 힘은 생각보다 더욱 크고, 다른 팀 입장에서도 부럽다고 할 지경임

(제가 해버지 세대 축구를 가장 몰입하면서 봐서 내가 응원하는 팀인 전북 와줘서도 고맙고 응원하고싶은 마음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