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잊고있었던 사월의 어느날이 다가오네요.
초록은동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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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들덕분에 목포근처에 갔다 두시간정도 시간이 남아 목포바다보면서 차한잔 할까? 하다 막연히 이 곳에 다녀왔어요.
다 말라버린 눈물과 관심들. 허헛히 남겨져 있는 선체와 잔해들..
지금껏 잊고 있었네요.
빼곡한 영정 사진들을 고개들어 똑바로 쳐다보기가 아직도 부끄러운 어른이라 너무 미안했어요.
근처 모든 추모의 흔적들은 오래된 빛이 되었는데 유독 눈에 띄는 프랑카드의 출처를 보고 가슴이 찡 했어요.
바로 옆에 수출차량을 선적하는곳이 있더라구요.
거기까지 수출될 차를 싣고 오가는 전국의 카캐리어 지회에서 잊지않겠다는 현수막을 걸어두셨더라구요.
오고가는길, 잊혀져가는 그 곳에 꺼지지 않는 불을 지켜주셔서 고마웠습니다.
4월.
우리같이 한번쯤은 그 날을 기억하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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