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쉴드 아닌 쉴드글

김진수가 주장으로서 뭘 해보려고 소리도 질러보고 했는데 모두가 무반응이었음 골 먹히고 나서는 다들 포기해버렸더라 한골이라도 넣어보려고 공 나갈때마다 체력 남은 본인이 ㅈㄴ 뛰어가서 상대팀이든 뭐든 공 가져다 주더라 휘슬 불리기 직전까지도 상대팀 골키퍼한테 빨리 차라고 공 가져다주고 있었음 경기력은 원하는 경기력이 아니었지만 그날 김진수는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그 눈물은 아무도 따라주려고 하지 않으니 절망스러워 흘린 눈물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난 안타까움 다른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소신발언함 김진수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