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스포츠 심리 상담 실시' 전북, 영생고 왕중왕 정상 등극하며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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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이번 영생고 우승으로 크게 고무됐다. 우선 첫 번째 왕중왕전 우승이다. 지난 2013년 전북은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뒤 꾸준한 투자로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특히 최근 성적이 좋다. 2019년 대한축구협회회장배와 2020년 대통령 금배 우승을 기록했다. 올 해 대한축구협회회장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영생고는 왕중왕전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전북은 유소년팀이지만 클럽 하우스에서 K리그 주니어 리그 대회 홈 경기를 펼치고 있다. 천연잔디에서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일반적으로 인조잔디 구장에서 경기가 열리지만 선수들이 어렸을 때부터 천연잔디에 더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리그 유소년팀들의 경우에도 천연잔디에서 경기를 펼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전북은 클럽 하우스에서 프로 선수들이 경기를 지켜보면서 대회에 임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자극 받을 수 있는 상황도 만들었다.
전북은 박채준과 조진호 그리고 김준홍 등 유망주들을 프로팀서 함께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됐다. 특히 박채준과 김준홍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영생고 선수들에게 확실한 동기를 부여했다.
단순히 경기력에서만 지원을 한 것이 아니었다. 심리학적 연구를 통해 선수들이 선수 그리고 일반인으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왔다. 전북은 U-18과 U-15 선수들에게 스포츠 심리훈련도 진행했다. 전북대 스포츠 심리 연구원을 통해 동계 전지훈련 및 경기 때 담당 교수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훈련과 경기를 참관한 뒤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단순히 경기력에서만 지원을 한 것이 아니었다. 심리학적 연구를 통해 선수들이 선수 그리고 일반인으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왔다. 전북은 U-18과 U-15 선수들에게 스포츠 심리훈련도 진행했다. 전북대 스포츠 심리 연구원을 통해 동계 전지훈련 및 경기 때 담당 교수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훈련과 경기를 참관한 뒤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