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요일에 육성응원은 할 수 없겠지만 시각적 효과는 극대화해야 합니다

서산놈들이 뭣도아니게 중립경기 헛소리하는데 절대 중립경기 따위 아니라는 거 이번기회에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

육성응원은 안되겠지만 소형깃발 흔드는 거 머플러 돌리는거 같이 시각적 효과를 주는 것은 육성하곤 상관없는 일이니

일요일날엔 개인깃발(그 초록이네 오천원짜리 작은거?) 있는분들 가져오시고 머플러 가져오시고 해서 흔들고 돌리면서 해보자구요.

일요일날 춥기도 할 테니 머플러 메고 오시고 선수 입장할때 펴주시고 응원할때 특히 골넣고 나서 단체로 돌려봅시다. 오오렐레 타이밍에 머플러 단체로 돌려주면 울산에서 원정온 애들 기죽이는 것도 가능하죠

이기게 되면 잘가세요 타이밍에서 핸드폰 플래시도 다들 켜주시구요.

물론 기존의 박수소리는 기본이지만 시각적 효과로도 상대 기 죽이자구요. 19년도에 울산 원정갔을때 천여명이 원정석에서 머플러 단체로 돌린적이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울산관중들에겐 위압감을 줬다고들 하더라구요.

독일에 간 적이 있었는데 뮌헨 경기 보며 부러웠던건 그 겨울에 머플러를 일반석까지도 단체로 돌리는데 시각적 효과가 대단했어요. 아르헨티나 쪽 영상 보면 아예 티셔츠를 머플러 삼아 돌리던데...

우리도 그런 방법을 연구해서 하면 육성이 없다라도 보이는 것만으로도 전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