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리구단과 업체간 협업관련 썰,,,몇개 풀어봄
일단 나도 전해 들은거라 이 썰이 100프로 라고는
안하고 시작해보겠음,,근데 요즘 돌아가는거보면
그래서 그런거구나 싶기도 해서 말해보겠음,,
우리팀은 지난 10년간 구단가치는 리그에서 원탑이었지
우승밥먹듯이하고 이동국이라는 주말예능 고정 연예인급
레전드가있던 좀 과장해서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10년넘게 성적, 남녀노소 다 아는 연예인급 스타선수
모든게 일치했던 역대 k리그 유일한 팀이었음.
그래서 자발적으로 우리와 협업을 하고 싶어하는
업체나 다양한 브랜드가 엄청 많았고 제의도 많이했다고함.
우리랑하면 일단 국내 최고팀하고 협업을 하는거니
이득이라고 생각을하고 들어가는 예산도 미니멈으로
최대한 낮춰서 거의 남는거 없다는 생각으로
제안을 꽤 했다고 함.(이 업체 제의 관련은 100프로 맞음)
몇몇 직원들은 당연히 개이득이다 싶어서 호의적으로
바로 진행해보려고 프로젝트를 올렸다고함.
근데 구단에서는(터무니 없는 제안 제외하고)
그냥 수락하기만하면 앉아서 완성된다 싶은 괜찮은 제안에도
하나도 없다시피 다 반려했다고 함. 뭔 제한이 그렇게 많은지
굳이 미니멈에서 왜 더 후려치는지, 왜 안하는지
업체들은 마지막까지 이해를 못하고 다 빠졌다고함.
그 소문이 돌고돌아서 어차피 안될거 이제는
제안 자체를 어려워하고 시도조차 못하겠다고,,,
이유가 뭘까?
나는 그게 마케팅가치를 바라보는 결정권자인
수뇌부의 시선이 아닐까함. 당장 마케팅은 트로피처럼
눈에보이는 성과나 결과가 없는 무형이니까
그걸 가치로서 바라보지 못하는게 아닐까,,,,
홍보마케팅을 무조건 수치화해서 들이밀수는 없을텐데말야.
팬들도 의아해할 정도로
근 몇년넘게 이런 눈에 보이는 이벤트나 프로젝트가
아예 하나도 없었다는건 정말 말이안되거든.
과연 국내최고팀의 스펙 좋은 직원들이 몇년넘게
이런거 하나 나오지도 않게 일을 안하고 있을까?
(여기서부터 내 뇌피셜이 좀 섞이는 내 생각,,)
그 미니멈으로 책정한 비용도 평범한 일반인들이
단순하게 보면 적은돈은 당연히 아니겠지,,원래 협업엔
몇천 몇억의 비용이 들어가는게 이런 시장이니까,,,,
근데 그 비용에 대해 그저 왜쓰냐는 시선이 강해서
다 반려 된게 아닐까싶다,,,,내가 들은 제안만해도
진행하면 우리팀으로썬 반응도 대박일거고 팬들도
엄청 좋아할거고 대성공했을 프로젝트들이 있었는데
거의 꽁으로 누워서 떡먹기만 하면 되는걸 왜 도대체 왜
안했을지가 난 아직도 의문이고 그게 지금의 사태를
만든게 아닌가 싶음,,,,
+들리는 이바닥 얘기로 이제는 힘빠지고 지칠대로 지친
직원들 하나둘 이탈이 예상된다는 썰까지,,,카더라,,
참 뭐부터 뜯어고쳐져야 이게
해결될까 20년 전북팬으로써 답답하고 원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