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준호 오면 미드필더 조합 꾸리는 것도 쉽지 않네

일단 김상식의 메인 전술인 4231, 433 두 포메이션 시

4231 투볼란치 전술에선

볼란치에 가능한 선수가 손준호 백승호 류재문 김진규

넷이라서 무조건 둘은 쉬어야하는 게 좀 아쉬움

꼭지점 공미는 kbk 쿠니 둘이라서 이건 문제가 없음

고로

                   쿠니(kbk)

손준호(류재문)      백승호(김진규)

433 원볼 투메짤라 전술에선

원볼에 손준호 류재문 백승호 가능하고

메짤라에 쿠니 김진규 백승호 가능함

고로

쿠니                       백승호(김진규)

     손준호(류재문,백승호)

이 포메는 다 좋은데 기동력이 다소 부족해서

측면, 중원 수비가 요구되는 양 메짤라에 kbk가

들어가기 힘들고 윙포로만 나올 수 있는 점이 애매함

그리고 후반기 김진규의 롤이 조금 골치아플 것 같음

좋은 선수인데 팀 중원도 두텁고 본인 폼도 좋은 상태가

아니라. 월드컵 가려면 진규도 꽤 버닝해야 하는데

입지가 썩 좋진 않네. 후반기는 진규가 마음가짐

굳건히 먹어야 할 것 같다.

지난 닭장에서처럼만 폼 끌어올리자 진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