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청천벽력' 이적과 동시에 떠날 수 있다?...바르사 신입생 초위기
Search
105 1 1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1/0000013508
하지만 선수 등록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스페인 라리가는 구단의 수익에 다라 선수들의 급여 총합이 일정 수준을 넘기면 안되는 샐러리캡 제도가 있다.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고주급자였던 리오넬 메시와 앙투안 그리즈만은 떠나보낸 것도 이러한 정책 때문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등이 겹치며 재정에 큰 타격을 입었었다. 제대로 된 수입이 없던 바르셀로나는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을 등록하지 못하는 사태로 번지게 됐다.
선수 등록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막전이 다가왔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말에 라요 바예카노와 홈 개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등록되지 않은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영입한 선수들을 그대로 내보내야 할 수도 있다. 먼저 FA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크리스텐센과 케시에가 다시 FA로 팀을 떠날 가능성에 봉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