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솔직히 내가 전북팬한지 10년은 넘었는데
한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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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연히 나보다 오래되신 팬분들 엄청많고 하지만 그땐 초중딩때 vip 지금 센슈어스존 거기 연간회원권으로 축구보러 전주성 다닐때인데 한10경기보러가면 1승보기도 힘들정도로 운도 안좋고 전북이 못하긴 했을때였는데 그 초중딩때도 왠지모르게 져도 전주성가는게 너무좋았어 뭐 지금도 설레이고 좋지만 뭐 그렇게하다가 중학교 3학년정도 되고 고등학생때까진 노느라 단한번도 경기장 못가고(집에서30분거리인데..) 티비로만 보고 우승을 다 티비로만 보다가 16년도 6월에 군대를 갓지.. 16년도에 어케 쫄라서 서울 전북 마지막경기도 보고 박주영 ㅆㅂ.. 그거보고 빡쳐서 라면먹으러갓고 아챔먹는거도 군대라 못보고 뭐 티비로만 우승보는 팬이였는데 ..
작년에 우승각나오기도 했고 선수들도 보고싶고 특히 우리 시누크..
한 7~8년만에 전주성에 다시갔지 감회가 새롭더라 작년 6월경기부턴 한경기도 안빠지고 출첵한듯
근데 후반기로 갈수록 이러다가 우승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있었고 내눈으로 꼭 우승을 봐야겠다는 생각에 마지막경기도 당연히 갔지 그냥가지도 않앗어
1석 3조를 가져왓지 우승과 돈과 놀림거리 ㅋㅋ
무튼 그냥 갑자기 헛소리하고싶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