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후기 [2022.09.18,] 오늘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오늘 머나먼 길 오셔서 승점 3점 맛나게 냠냠하고 가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푹 쉬시면서 오늘 하루 쌓인 여독 푸시고 다시 힘찬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그냥 찍었던 사진들만 몇장 골라서 나열할게요

번외)

오늘 경기장에서 먹고 남은 쓰레기 자리에 버리고 가시던 분들 여럿 계시더라

"아름다운 사람은 떠난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번외2)

내 앞에 계시던 분들 카메라 렌즈 엄청 부럽....

바디는 같은 거 같은데(80d) 렌즈 사이즈부터가 남다르더라....

내가 쫄보가 아니었으면 막 렌즈 뭐 쓰세요? 화각이나 망원 줌 당기는거는 어때요? 하면서 막 물어봤을텐데ㅠㅠ

오프라인에서는 개 쫄보 + 낯가림 심함으로 인해 '우왕...렌즈 쩐다,,,;ㅅ;' 하고 속으로만 내적 친밀감 쌓고 아무 말도 못함 ㅋㅋㅋ ㅠㅠ

사진 찍은거 보면 대략 어느 위치인지는 근처 앉으셨던 분들은 다 아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