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맨유 또 다른 굴욕... '맨시티 GK'보다, 패스 많이 한 선수 딱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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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08/0003092717
더욱 충격적인 결과는 패스에 있었다. 맨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송보다 패스를 많이 시도한 맨유 선수가 딱 1명뿐이었다는 것. 이날 에데르송은 67번의 패스를 시도했다. 맨유는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69번의 패스를 시도한 것을 제외하면, 아무도 이를 넘지 못했다. 패스 성공도 마찬가지였다. 에데르송이 59회, 마르티네스 61회. 다른 맨유 선수들은 상대 골키퍼보다 패스가 적었다. 그만큼 맨시티의 기세에 눌려 공을 만질 기회조차 없었다는 뜻이다.
심지어 공격수 래쉬포드의 패스 시도는 8회(5회 성공)에 불과했다. 왼쪽 풀백 타이럴 말라시아도 15회(14회 성공)뿐이었다. 팀 패스 역시 맨시티가 565회, 맨유는 482회로 밀렸다. 참고로 에데르송, 마르티네스 모두 패스성공률 8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