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쿠니에 대한 나의 뇌피셜
또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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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시작 전 쿠니 루머에 흥분했고 실제로 쿠니 오피셜 떴을 때소리 벗고 팬티 질러 했던 쿠니 빠돌인데
어제 쿠니 모습은 좀 실망스러웠음
순간순간 번뜩이는 모습과 두번째골 장면에서 바로우한테 준 스루패스는 역시 쿠니라는 말이 절로 나왔지만
전반전에 에그분들도 게시판에서 많이 얘기한거처럼
패스미스가 너무 많고 공을 뺏겨도 하늘 보며 아쉬워하기만하고 바로 달려들지도 않고 솔직히 나도 욕겁나하고 전반 끝나면 뺐으면 했음
뭔가 너무 의욕없는 플레이
근데 내 뇌피셜로 이런 의욕없는 플레이가 벨트비크 이적한 시기부터 맞물렸던거 같은데 인스타에서만 봐도 워낙 벨트비크랑 친하게 지냈었는데 친구가 떠난 후에 허전함? 그런게 보이는거같기도하고 경기 중 표정도 좀 어둡기도한거같고
물론 선발 후보 들쭉날쭉 하다보니 경기 감각이 많이 안올라와서 그런거일수도있긴한데 영향이 없진 않을거같아서 경남에서의 그 자신감 있는 쿠니의 모습이 안나오는게 아쉬워서 그냥 끄적여봄
분발해서 크랙이 되어보자 쿠니야ㅜㅜ